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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제(확실한 대답) 2010

"지금은 곤란하다 조금만 기다려달라"는 한 정치인의 답변으로 인터넷 밈이 되었다. "조금만 기다리라"는 정치인의 수사는 양해를 구하는 마음이라기 보다 대화를 막는 벽에 가깝다.

입주 후 3개월 동안 어떤 프로그램도 진행되지 않았고, 가장 많이 들은 말은 "죄송합니다. 조금만 기다려주세요."였다.

창동 스튜디오는 방문객에게 언제나 열려 있지만, 방문객은 쉽게 들어서기 어려운 곳이기도 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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